중국 디자인권 침해, 신고보다 권리평가가 먼저인 이유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 용기와 똑같은 침해품이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손실은 월 10억 원 규모. 화장품 브랜드 윤 대표님이 급히 저희 마크시큐어를 찾으셨습니다. “지금 당장 타오바오, 티몰에 신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연한 질문입니다. 다행히 윤 대표님은 중국에 주요 디자인 4종을 등록해 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드린 답은 뜻밖이었을 겁니다. “신고보다 권리 평가가 먼저입니다.” 오늘은 왜 그 순서가 바뀌면 안 되는지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 실제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하며, 의뢰인 보호를 위해 회사·브랜드·인물 정보는 익명 처리했습니다. 대응 결과는 권리 상황과 침해 유형에 따라 사안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장 급한데, 왜 권리평가부터 할까요?

마크시큐어의 핵심은 가품 링크를 발굴해 플랫폼에 신고하고 판매 페이지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이 신고가 받아들여지려면 넘어야 할 문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권리의 유효성 검증입니다.

중국의 디자인권과 실용신안은 선행 심사 없이 등록됩니다. 등록은 빠르고 쉽지만, 그 권리가 실제로 유효한지는 별도로 검증받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 검증(권리 평가) 없이는 플랫폼 신고도, 민사소송도, 행정단속도 진행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손실이 커도 순서를 건너뛸 수 없는 이유입니다.

권리 평가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신고·세관·소송이 가능합니다.
권리 평가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신고·세관·소송이 가능합니다.

윤 대표님께 안내한 3단계 전략

① 디자인권 권리 평가 → 플랫폼 신고·행정단속

먼저 보유한 디자인권의 유효성과 침해 성립 가능성을 정밀하게 판단했습니다. 이 평가를 근거로 온라인 플랫폼에 침해 신고를 넣어 판매를 중단시키고, 근본 해결을 위해 민사소송(손해배상)과 행정단속으로 확장했습니다.

② 한국·중국 세관 신고

제조국(중국)과 판매국(한국) 양국 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면, 통관 과정에서 침해 의심 물품을 적발·보류시킬 수 있습니다. 판매 페이지를 내리는 동시에 물류를 막는 이중 차단입니다.

③ K-브랜드 분쟁 지원사업 연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지원사업을 연결해 대응 비용 부담을 낮췄습니다.

용기·제형까지 그대로 베끼는 가품이 늘고 있습니다. (예시 이미지)
용기·제형까지 그대로 베끼는 가품이 늘고 있습니다. (예시 이미지)

권리 평가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권리 평가는 보통 약 2개월이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실태조사와 증거 공증부터 시작해 플랫폼 신고, 세관 신고, 소송까지 순차적으로 준비합니다. 평가에 필요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 사진, 가품 사진
  • 제조사 정보 및 정보 획득 경로
  • 제품 사용 입증 서류 등

윤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의 협조 덕분에 평가 문서 작업을 빠르게 마칠 수 있었고, 곧바로 플랫폼 신고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침해는 이미 벌어졌든 아니든, 준비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당장 신고부터”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권리 평가라는 전제가 무너지면 이후 모든 조치가 멈춥니다. 반대로, 평가만 탄탄히 서 있으면 플랫폼 신고부터 소송까지 막힘없이 이어집니다. 중국 가품 대응이 필요하시다면, 마크시큐어가 그 첫 단추인 권리 평가부터 함께 점검하겠습니다.

참고로 마크시큐어의 대응은 혼자 움직이지 않습니다. 특허·디자인·상표·저작권 등 권리 확보는 마크와이드와 사랑특허법률사무소가 맡고, 세관 신고와 함께 실제 가품 제조사를 추적해 행정·민형사 조치가 필요한 단계에서는 사랑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진행합니다.

가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마크시큐어 무료 브랜드 가품 진단 신청하기

또는 이메일 mailbox@sarangip.com 으로도 편하게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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