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이야기는 실제 가품 대응 현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상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시나리오이며, 등장하는 회사·브랜드명은 모두 가상입니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온다레(Ondare)은 20대 여성을 겨냥해 지난해 막 런칭한 신생 브랜드입니다. 감각적인 패키지와 확실한 기능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런칭하자마자 중동에 가품이 쏟아진 것입니다.

런칭 직후, 중동에서 걸려 온 하소연
가장 먼저 이상을 감지한 건 현지 바이어들이었습니다. 튀르키예의 트렌드욜·헵시부라다를 비롯한 중동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 온다레와 똑같은 제품이 훨씬 싼값에 올라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품을 들여왔는데, 같은 상품이 반값에 팔리고 있다”는 바이어들의 하소연이 이어졌습니다.
신생 브랜드에게 이는 치명적입니다. 아직 브랜드 인지도가 쌓이기 전이라, 소비자들이 가품을 먼저 접하면 ‘원래 싸구려 브랜드’로 각인될 위험이 컸습니다. 운영사 메이린은 빠르게 마크시큐어에 대응을 의뢰했습니다.
튀르키예 쇼핑몰을 시작점으로
마크시큐어는 가품이 가장 활발하게 유통되던 튀르키예 최대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욜(Trendyol)과 헵시부라다(Hepsiburada)을 첫 전장으로 잡았습니다. 가품 판매 링크를 발굴해 침해 신고를 넣고, 판매 페이지를 하나씩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뮈젤 사례처럼 ‘막아도 또 생기는’ 굴레에 빠집니다. 신생 브랜드일수록 근원을 끊어야 했습니다.

추적의 끝에서 제조사를 찾아내다
마크시큐어는 판매 페이지에 그치지 않고 유통 경로를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여러 셀러가 공유하는 공급 라인을 추적한 끝에, 가품을 실제로 찍어내는 제조사를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자를 백 명 잡는 것보다, 만드는 한 곳을 막는 것이 훨씬 강력합니다.
제조사가 특정되자 대응의 무게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마크시큐어는 사랑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현지 고소와 세관 신고를 동원했습니다. 고소로 제조·유통에 법적 책임을 묻고, 한국과 현지 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해 통관 단계에서 침해품을 걸러냈습니다. 그 결과 가품 제조업체를 적발하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완전 근절은 아니어도, 확실한 감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대응으로 가품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온라인 가품은 어느 브랜드도 ‘제로’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조사 적발 이후 온다레를 노린 가품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판매 링크만 쫓았다면 불가능했을 결과입니다.
온다레 사례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판매 페이지 차단(마크시큐어)으로 출혈을 멈추고, 필요할 때 제조사 추적과 고소·세관 신고(사랑특허법률사무소)로 근원을 끊는다. 발굴·신고·차단에서 시작해 법적 조치까지, 한 팀이 이어서 끌고 갈 때 신생 브랜드도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또는 이메일 mailbox@sarangip.com 으로도 편하게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